프레스턴에서 만나는 진짜 축구 & 여행 이야기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리그에서 뛰고 있는 팀 중 가장 유서 깊은 클럽 중 하나입니다. 축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 팀의 경기를 직관하면서, 프레스턴에서의 여행도 함께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 글에서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의 역사와 현재 리그 순위, 주요 선수, 경기 직관 방법, 프레스턴의 관광 명소, 경기장 주변 맛집과 핫플레이스까지 모두 소개합니다. 챔피언십 리그의 진짜 매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프레스턴으로 떠나보세요!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 챔피언십 리그의 현재 상황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는 1880년대부터 축구 역사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클럽입니다. 이 팀은 잉글랜드 최초의 더블(리그 우승+FA컵 우승) 팀이라는 영예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EFL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프레스턴은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목표로 꾸준히 도전하는 팀으로, 현재 챔피언십 리그 중위권~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핵심 선수로는 윌 키언(Will Keane), 리엄 린지(Liam Lindsay), 프레디 우드먼(Freddie Woodman)이 있습니다. 윌 키언은 팀의 주력 공격수로, 중요한 경기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리엄 린지는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프레디 우드먼은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팀의 실점을 최소화하는 골키퍼입니다.
프레스턴의 주요 라이벌 팀은 블랙풀 FC(Blackpool FC)입니다. 두 팀 간의 경기는 ‘웨스트 랭커셔 더비(West Lancashire Derby)’로 불리며, 경기 분위기가 상당히 뜨겁습니다. 블랙풀과의 라이벌전은 팬들의 관심이 높아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므로, 경기 직관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경기 직관,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까?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의 홈구장은 딥데일 스타디움(Deepdale Stadium)으로, 약 23,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딥데일 스타디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 축구 경기장 중 하나로, 축구 역사에 관심 있는 팬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장소입니다.
티켓 예매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공식 홈페이지 또는 티켓마스터(Ticketmaster)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일반 경기 티켓 가격은 20 ~ 40파운드(약 34,000 ~ 68,000원)이며, 인기 있는 경기의 경우 가격이 다소 상승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랙풀과의 라이벌전은 가격이 높고 매진 속도가 빠르므로, 사전 예매가 필수입니다.
프레스턴은 맨체스터에서 기차로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런던에서 출발할 경우 기차로 약 2시간 15분이 걸리며, 프레스턴 역에서 딥데일 스타디움까지는 버스로 10분 또는 도보로 약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경기 당일에는 주변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경기 시작 1~2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레스턴에서 놓치면 아쉬운 여행 명소
프레스턴은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도시입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애이번햄 공원(Avenham Park), 해리스 미술관 & 박물관(Harris Museum & Art Gallery), 리버 리볼드(River Ribble) 등이 있습니다.
애이번햄 공원은 프레스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중 하나로, 넓은 녹지와 리버 리볼드가 조화를 이루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해리스 미술관 & 박물관은 지역 역사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리버 리볼드는 강변을 따라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경기 전후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추천 일정(2박 3일)
첫째 날: 프레스턴 도착 → 애이번햄 공원 산책 → 해리스 미술관 & 박물관 방문 → 현지 맛집에서 저녁 식사 / 둘째 날: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경기 직관 → 경기 후 펍에서 현지 팬들과 교류 → 리버 리볼드 강변에서 여유로운 저녁 / 셋째 날: 프레스턴 시내 탐방 → 기념품 쇼핑 후 맨체스터 또는 런던으로 이동
경기장 근처, 꼭 가봐야 할 맛집과 현지 분위기
딥데일 스타디움 주변에는 경기 전후로 방문하기 좋은 맛집과 펍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The Moorbrook, The Black Horse, Duk Pond는 프레스턴 현지 팬들이 즐겨 찾는 인기 장소입니다.
The Moorbrook은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가까운 전통적인 영국 펍으로, 다양한 생맥주와 피시 앤 칩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균 식사 가격은 10 ~ 15파운드(약 17,000 ~ 26,000원) 수준입니다. The Black Horse는 19세기에 지어진 클래식한 분위기의 펍으로, 영국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Duk Pond는 프레스턴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로, 다양한 유럽 요리를 제공하며 경기 전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경기장 주변에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St. George’s Shopping Centre가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기념품 가게가 있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팬들의 응원 문화, 경기장에서 경험해볼까?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팬들은 전통적으로 열정적인 응원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홈경기에서는 Come on you Whites!라는 응원 구호가 경기장에 울려 퍼집니다. 경기 중에는 공식 머천다이즈 스토어에서 유니폼이나 스카프를 구매하여 팬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프레스턴의 라이벌전은 특히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블랙풀과의 경기에서는 홈팬들이 상대팀을 압박하는 강한 응원을 펼치며, 경기 후에도 펍에서 팬들과 함께 축구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경기 중에는 영국 전통 음식인 피시 앤 칩스, 파이를 즐길 수 있으며, 경기 후에는 펍에서 맥주 한잔 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추천할 만한 경험입니다.